'2009/07'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9/07/29 틈새독서
  2. 2009/07/25 아침 30분
  3. 2009/07/25 Charlotte's Web
  4. 2009/07/24 철학 콘서트 1,2
  5. 2009/07/23 나쁜 사마리안인들
  6. 2009/07/07 설득의 논리학

틈새독서

book 2009/07/29 10:45

틈새독서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선욱 (북포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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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알면서도 당하는 때가 있다. 제목을 보는 순간 내용을 예상할 수 있었지만, 지금껏 읽은 내용과 그리 다를 것이 없을 것이란걸 알았지만 그래도 호기심이 생기는 책이 있다. <틈새 독서> 이 책이 그러하다. 책 제목에서 이미 작가가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알 수 있다. 결국 제목의 승리다.

기존의 독서 관련 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독서 습관이나 스킬이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독서가 저자에게 미친 여러가지를 조용히 말해준다는 것이다. 마치 차분한 수필을 읽는 듯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전문성으로 무장하고 치열한 삶에서 고군분투하는 독서가 아닌 여유를 만끽하는 독서를 보여준다.

틈새 독서는 말 그대로 일과 일 사이의 짧은 시간에 독서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습관이 되고 쌓이면 책 읽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 말고 지금 바로 이 시간에 책을 잡아라!

Posted by Jean

아침 30분

book 2009/07/25 10:05
아침 30분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후루이치 유키오 (형설라이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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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서적의 한계를 알기에 한동안 이런 종류의 책을 읽지 않았다. 특히 일본 저자인 경우 여러번의 실망을 했기때문에 더욱 기피했다. 좋게 말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결국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는.

이 책 역시 뭔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현 내 시점에서 이런 종류의 책을 읽을 필요가 있었다. 특히 자기 계발서의 경우 읽고 아무 행동이 없으면 시간 낭비일 뿐이다. 최소한 저자가 제시한 방법이 내게 맞는지 아닌지를 시험해보는 시도 정도는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마음을 독하게 먹고 아침 30분의 시간을 책읽기에 투자했다. '아침형 인간'인 데다가 약간의 동기 부여가 주어지니 나름 만족감이 들었다.

책 내용은 '역시' 특별하지 않다. <아침 30분>에 담긴 그 뉘앙스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결국, 그리고 항상 실천이 관건이다.

Posted by Jean

Charlotte's Web

book 2009/07/25 09:55
Charlotte's Web (1953 Newbery Medal Honor)
카테고리 어린이/청소년
지은이 White, E. B./ Williams, Garth/ Rosenwald, Edith Go (HarpercollinsJuvenile,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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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와 문장도 그리 어렵지 않고 처음에는 내용이 지루하다고 생각됐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지만 깊은 감동과 교훈이 있다.

그냥 나를 위해 살다 죽는 삶과 남을 위해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는 것.
한 번은 꼭 깊이 생각해볼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Posted by Jean

철학 콘서트 1,2

book 2009/07/24 07:01
철학 콘서트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황광우 (웅진지식하우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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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콘서트' 제목의 책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보통 'xx'에는 다가가기 조금은 부담스러운 분야가 들어간다. 거기에 콘서트라는 단어가 더해져 약간은 편안한 느낌을 준다고나 할까. 어쨌든 성공적이다. '철학'하면 왠지 어려울 것같고 확실히 부담t스러웠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들었으니. 아마도 암기 위주의 윤리 과목 공부가 그리 만든것이 아닌가 싶다. 굳이 변명을 해본다.

제목에 혹해서, 오래전에 구입한 책이지만 최근 독서 삼매에 빠지다 보니 감히 '철학'이라는 것 까지 손을 뻗치게 됐다. 어차피 철학 수업을 듣는 자세로 임하는 것은 아니기에 부담없이 책장을 넘겼다. 세상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을 한 명씩 설명하고 있다. 물론 초보자가 보기에도 이해가 될 만큼.


철학콘서트. 2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황광우 (웅진지식하우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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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권을 읽고 감상을 적을때만 해도 아직 2권을 읽지 않았었는데 포스팅을 미루다보니 결국 같이 적게 된다.
1권에 이어 또 다른 인물 10명을 선별해 다시 인물별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1권을 재밌게 읽었다면 2권 역시 재밌게 읽을 수 있다.

여러 인물을 소개하고 쉽게 접근하다보니 조금은 얕은 느낌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철학은 그 시대적, 시간적 흐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더 깊이 있는 앎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깊이있는 책읽기가 요구된다. 그래도 철학에 한 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이 어딘가!


Posted by Jean

나쁜 사마리안인들

book 2009/07/23 16:39
나쁜 사마리아인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장하준 (부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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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일정이 겹친데다 손목까지 말썽을 부려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읽고 나서 국방부 금서 목록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더욱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듯 싶다.

쉽지 않은 내용이지만 세상 돌아가는 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특히 강대국의 입장이 아닌 개발도상국의 입장으로, 강자의 역사가 아닌 약자의 관점으로 세상의 흐름을 바라본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라 하겠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을 역사적 근거와 통계 자료를 통해 속시원히 쏟아붓는다. 조금 지루하거나 정신을 놓으면 쉽게 이해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꾸준히 견뎌 나중에 책을 덮을 때면 통쾌함과 개안을 하는 느낌을 받는다.

강자의 주도권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이런 당연하고 눈에 보이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용기가 아닐까 싶다.

Posted by Jean

설득의 논리학

book 2009/07/07 07:03
설득의 논리학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용규 (웅진지식하우스,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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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인문서적에 관심을 가질줄 알았나보다. 구입한지 꽤 지난 책인데 읽지 않고 책장에 묵혀두었다가 드디어 손에 잡았다. 사실 이 책을 구입했는지도 잊고 있었다.

찬 밥 신세를 받고 있기엔 재밌고 유익한(?) 책이다. 인식하기 전까지 피부로 느끼기 힘들지만 '논리'라는 것은 삶의 구석구석을 차지하고 있다. TV에서 보는 그 흔한 광고 역시 매력적인 논리로 무장하고 사람들을 현혹한다. 저자는 고대의 찰학자부터 소설속 인물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논리, 철학이라고 하면 조금은 딱딱할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한 번 집중을 하면 신기할 정도로 빠져들어간다.

무슨 책이든 한 번 읽고 100%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이 책은 특히 일종의 실습을 해야 책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수 있을것 같다. 쉽게 쓰여진 책이긴하나 내용이 쉽지만은 않은 책이니까.

Posted by Jean